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, 이종근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민주당 경선 연기론과 관련된 내홍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면 당내에서도 대선후보 간의 대립도 팽팽한 상황인데 관련 발언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전 국무총리 (YTN 라디오 '황보선의 출발새아침')] <br />코로나 사태도 그렇고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와 보조를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거든요.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] <br />누구나 개개인의 유불리 뛰어넘어서 정권 재창출 위한 충정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으로 믿고…. <br /> 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 (지난 15일)] <br />정치 불신이 높은 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다면 원칙과 약속은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…. <br /> <br /> <br />경선 연기론 놓고 비공개 최고위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일단 지도부는 큰틀에서 보면 원칙을 지키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이종근] <br />일단 원칙을 지키겠다는 송영길 대표가 고심이 많을 거예요. 왜냐하면 180명에서 60명. 즉 의총을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이 지금 의총 요구를 했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것보다 플러스 알파거든요. 66명이라는 거는 어쨌든 그 요건을 채우기 위해서 그 숫자가 딱 모인 것이지 그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어요. <br /> <br />그러면 자신이 대표이고 또 최고위원회에서 사실 의결 가능한 부분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당무위원회를 거치는 것은 꼭 어떤 사안, 중대한 사안이 있을 때만 당무위원회에서 의결이 필요한 것이지 자신이 결심하고 집단지도체제니까 최고위에서 추인만 하면 끝나는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지금 의원들이 심상치 않고 이 상황 속에서 과연 그냥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자신이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 많아요. <br /> <br />예를 들어서 그렇게 해서 원칙대로 갔습니다. 그리고 원칙대로 가서 A라는 후보가 결정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A라는 후보의 원칙으로. 그런데 문제는 이거예요. 그다음부터 만약 지지율이 떨어져요. 그렇게 되면 A 후보가 또다시 흔들릴 거예요. <br /> <br />거 봐라, 연기해서 제대로 지지율을 올리고자 했는데 고집부려서 떨어지지 않느냐. 이게 바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12256285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